[기사] LG엔솔-SK이노 합의…3년 배터리 소송전 마침표
4/11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소송 판결의 효력 발생을 앞두고 막판 합의에 성공하여 기사가 발표 되었습니다. 소송 합의금 규모 및 세부 합의 항목에 대해서는 4/11일 오후 4시쯤에 추가 공식 발표 었는데, 합의금액은 무려 2조원 이라고 합니다.
https://zdnet.co.kr/view/?no=20210411083930
LG엔솔-SK이노 합의…3년 배터리 소송전 마침표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소송 판결의 효력 발생을 앞두고 막판 합의에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 3년간 이어진 배터리 소송전도&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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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배경은 여러가지가 있겟지만, 한국 및 미국 정부의 중재 및 양사 그룹 회장의 비공개 회동을 통한 사전 조율로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또한 중국 업체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한 경계심도 한 부분도 작용을 한것 같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월 말 반도체 등의 첨단기술 공급망 취약점을 국가 안보 차원으로 보고 이를 보완하는 긴급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반도체뿐 아니라 배터리도 향후 공급부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미국 전기차 산업과 지역 경제를 위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필요한 핵심산업 아이템으로 봤다는 분석이다.
우리 정부도 그동안 두 그룹의 소송전이 'K-배터리 위기론'으로 확대될 우려를 공식·비공식 채널을 통해 수차례 전달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월28일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와 3월4일 정부서울청사 정례 브리핑에서 "LG와 SK의 소송비용이 수천억원에 달한다", "양사가 다투면 남 좋은 일만 시키는 것",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고 국격에도 맞지 않다"며 해결을 촉구했다.
정 총리의 지적대로 양사가 다투는 동안 중국과 유럽의 배터리 업계는 성장세를 거듭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중국 CATL의 글로벌시장 점유율이 24.0%로 치솟으면서 LG에너지솔루션(23.5%)을 제치고 점유율 1위 업체로 올라섰다. 또다른 중국 회사인 BYD와 CALB도 각각 점유율이 9.6%로, 3.4%로 올랐다.
합의금 규모와 관련 세부 항목은 추가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추가 업데이트*
SK이노배의 최종 배상금액은 현금 1조원+ 로열티 1조원으로 총 2조원에 합의를 하여 발표 되었습니다. 또한 향후 10년간 소송을 하지 않는 것으로 했습니다. 지급 방식은 21년 5천억원, 22년 5천억원, 23년 부터는 년간 배터리 판매 매출에 따른 로열티으로 지급으로 되어 있네여.
다만, SK 이노베 입장에서는 합의금 2조원과 23년 까지 미국 조지아주 신규 공장에 투입할 자금 1조 5천억원을 생각 하면 재무적 리스크는 있어 보이는데 21년 1분기 정유 부문 실적이 과연 어케 될지 또한 내일 시장에서는 어케 평가 할지 궁금하네여.
게다가 현재 마이너스이며 29층에 구조대는 언제 올지..눈물이..크흑
https://www.yna.co.kr/view/AKR20210411014551003
"합의금만 2조원"…2년 만에 막 내린 LG-SK 배터리 분쟁(종합)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096770]이 미국에서 벌여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과 관련해 10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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