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MM 작년 영업익 7조3천억원, 최대실적-상장사 4위

 

2/17일 특징 종목중 하나는 흠슬라라고 불리우는 HMM 입니다. 종가 기준으로 전일 대비 10.10% 상승하여 27,800원입니다. 최근 저점인 21,100원 기준으로 17일동안 31.75%가 상승했네요. 물론 21년 12월 고점인 29,050원보다 작지만 최근 거래량이 유입되면서 지속적으로 상승 하고 있습니다.

 

2/17일 HMM 주가 일봉

이러한 주가 상승의 원인은 당연히 기업의 실적입니다. 21년 4분기 실적(매출 4조4400억원/영업이익 2조7000억원)은 각각 121%, 376% 증가를 2/14일 발표 되었습니다. 2/15일에 10% 넘게 상승을 했으나, 윗꼬리만 생기고 매도 물량으로 인해 별로 상승을 못 했는데, 오늘은 장 초반 상승 하여 종가까지 유지가 되어서 흐름이 좋아졌네요.

 

HMM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52.2% 증가한 7조3천77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115.1% 늘어난 13조7천941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5조3천262억원으로 전년보다 4천196.5% 급증했다.
전신인 현대상선이 1976년 설립된 이래 최대 연간 실적으로, 영업이익률만 53.5%에 달한다.

게다가 국내 상장 기업들중 21년 기준 영업이익 순위로는 현대차(시총 39조원)보다 높은 4위를 차지 했습니다.

2011년 부터 연간 적자를 기록 하다가 2020년에 처음으로 년간 이익이 흑자 전환 되었으며, 21년에도 컨테이너선 운임요금이 지속적으로 상승 하여 무려 1년에 7조원 이상 이익을 만들었으니, 엄청 납니다.

 

영업이익

이런 엄청난 영업 이익을 바탕으로 부채도 많이 갚아서, 부채 비율이 73%까지 떨어졌으니, 대단하네요.

그런데, 증권사에서는 22년도를 바라보는 전망에는 증권사마다 다른 시각이 있으며, 그 배경에는 작년의 운임요금들이 올해는 물류 안정으로 떨어지는 것을 예상 하기 때문입니다. 과연 올해 전년도의 고점인 5만원을 돌파 할 수 있을지 궁금 하네요.  참고로 오늘 개미들은 엄청나게 팔았지만(372만주), 외국인들이 반대로 312만주나 순매수를 했네요. 

 

출처: https://m.mk.co.kr/news/stock/view/2022/02/137796/

HMM 작년 영업익 7조3천억원, 최대실적-상장사 4위…9년 적자 털었다(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