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_재미있는 펌글 모음

[출근길뉴스] 메가밀리언 이야기

백련산 넷돌이 2022. 8. 1. 07:44
반응형

 안녕하세요, 한 주를 새로 시작 하는 월요일이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려서, 출근길이 흐린 하늘로 시작합니다. 미장은 주말이라 쉬는 날이여서 오늘은 주식 이야기가 아닌 천조국의 로또 매가밀리언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의 로또는 매주 당첨자가 10명 이상 나오지만, 미쿡은 일주일에 2번 화요일 금요일 추첨을 하지만 3개월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서 당첨금액이 무려 12.8억 달러(약 1조 6768억원)로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사 보았습니다 한장당 2불이며, 10불을 투자 했습니다.

역시나 똥손인지라, 1등 당첨 번호와 한개도 안맞는 기가 막힌 운을 가지고 태어났네요.

그래서 이번에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을거라 생각 했는데 행운의 잭팟이 일리노이주에 사는 1명에게 돌아갔습니다.

 

숫자 5개를 맞춘 26명들은 분명 “번호 하나만 더맞았더라면..” 이러고 생각 했을텐데 안타깝네요. 아직 주말 상여서 행운의 주인공에 대한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역대로 높은 당첨 금액인 경우 여러명이 나누어서 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엔 한명이 독식을 해버렸습니다. 1등 티켓이 팔린곳은 시카고의 시외 지역인 Des Plaines시인 Speedway 주유소내 편의점입니다. 유명한 국제 공항인 오해어 공항옆에 있습니다.

저도 오해어 공항에 환승을 위해서 간적은 있지만, 저 동네는 가보지 않아서 스트리트뷰님의 도움으로 해당 주유소내 편의점이 저렇게 되어 있네요. “저도 로또 되게 해주세요, 제발”, ㅋㅋㅋㅋ

행운의 주인공이 혼자서 차지한 당첨금은 미쿡 역사상 3번째로 많은 당첨금입니다. 역대 최고는 2016년 1월15.8억달러(약 2조원) 파워볼 복권 당첨금이 최고 였습니다.

역대 촤고 당첨금

두번째는 2018년 10월의 메가밀리언으로 15.37억 달러(약 2조원)입니다.

참고로, 저기 저 행운의 당첨자는 1등 당첨금에 연방 택스가 24%가 붙으며, 일리노이주에 거주한다면 소득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 4.95%를 공제 합니다. 메가밀리언의 당첨금은 29년간 연금 형태로 나누어서 받거나, 또는 일시불로 캐쉬로 받는 방법이 있는데, 이 경우는 당첨금이 747.2말리언달러(약 9788억원)이며, 연방 세금을 제외하면 567.8밀리언 달러입니다. 여기에 일리노이주 소득세에 따로 최고 554.5밀리언 달러 또는 최저 226밀리언 달러 입니다. 최고 세금을 떼여도 한화로 무려 2960억원이네요.
지금 당첨ㅇ 안된것은 다음에 더 큰 로또에 당첨 될거라는 상상을 하며, 오늘의 출근길 뉴스는 마무리합니다.



반응형

'08_재미있는 펌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펌] Women = Problem 정의?  (0) 2022.05.23
[펌] 숨막히는 자존심 싸움  (0) 2022.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