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 상장 예정이던 카카오페이에 대해 금감원이 증권 신고서 정정을 요구 하면서 청약 일정 및 공모가격이 변경 될 거 같습니다.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 중 하나인 카카오페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다. 금감원은 카카오페이가 지난 2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한 심사 결과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증권신고서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거나, 중요 사항 기재와 관련해 투자자의 합리적 판단을 저해하거나 오해를 일으킬 수 있어 정정신고서를 요구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이로써 카카오페이가 낸 증권신고서는 효력이 정지됐다. 따라서 청약일 등 전반적인 증권 발행 일정이 바뀔 수 있다. 애초 카카오페이는 오는 29∼30일에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다음 달 4∼5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