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대주주의 지분 매각과 관련 기사가 7/14일 발표되었습니다. 조 명예회장은 슬하에 1남3녀를 뒀지만 외아들은 2012년 사망했고 손자는 아직 10대로 경영권을 물려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조 명예회장의 세 딸도 경영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2명의 사위가 회사경영에 참여해왔다. 한샘을 1997년부터 25년간 이끌었던 전문경영인 최양하 전 회장은 2019년 말 사임했으며, 이후 강승수 대표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조 명예회장이 회사의 지분과 경영권을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고 회사의 가치를 계승·발전시킬 전략적 비전을 갖춘 투자자에게 매각함으로써 기업 경영권의 상속·승계 문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은 물론 한 단계 진일보한 전문경영인 체제를 만드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