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_주식투자

[기사] 폭스바겐에 폭탄 맞은 K배터리 줄하락…

백련산 넷돌이 2021. 3. 1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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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일 한국 전기차 관련 업종들은 모두 폭스바겐발 폭탄을 맞아서 줄줄이 하락했네요.

폭바에서 전기차 배터리 타입을 파우치형 또는 원통형이 아닌 각형 배터리(중국 CATL 생산)로 결정 했다고 발표 했습니다.

 여기에 엘지화학 및 SK이노배이션은 급락 했으며, K배터리 관련 부품주들도 모두 줄 하락 했네요.

 

 LG화학은 파우치형과 원형을 생산 하고 있으며, 삼성SDI 는 각형 포함 3개 타입을 생산 진행 중입니다.

이노베이션은 파우치형 타입만 생산 중이라고 하네요. 그 차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 완성차업체 상당수가 사용하는 배터리는 중대형 배터리로 각각 각형과 파우치형으로 나뉜다. 각형 배터리와 파우치형 배터리의 가장 큰 차이는 모양과 외관이다.
각형 배터리는 알루미늄 캔 모양으로 생겼으며 배터리를 둘러싼 외관으로 알루미늄 금속을 쓴다. 그러다보니 외부 충격에 강해 내구성이 좋다. 배터리 특성상 열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외관이 금속이다보니 냉각 효과가 더 크다.
다만 각형 배터리는 무게가 파우치형에 비해 좀더 무겁고 대형화가 어려워 크기에 제약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해 파우치형 배터리는 얇은 비닐 재질의 주머니에 담는 형태여서 여러 형태로 만드는 가공이 용이하다. 그만큼 활용도가 높다는 얘기다. 휴대폰이나 태블릿PC, 웨어러블 기기 등에도 쓰이는 이유다. 부피가 크지 않아 공간을 작게 차지한다.
그럼에도 파우치형 배터리는 전기차에 실으려 배터리 셀(배터리의 기본단위)을 모듈로 만드는 과정에서 각 셀을 보호하는 금속이 추가돼야 한다.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점 역시 지적 받는다.

 

 게다가 최근 SNE리서치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세계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 144.0GWh 가운데 각형 배터리가 49.2%(70.8GWh)로 가장 많이 쓰였고 파우치형 배터리 27.8%(40.0GWh), 원통형 배터리 23.0%(33.2GWh)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제조사별 배터리 타입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news.stockplus.com/m?news_id=9607137

 

증권플러스

 

news.stockplus.com

 참고로 저는 2달 전에 매수를 시작하여 보유 중인데요, 원유 상승 및 차량 사용 증가로 인한 정유 부문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치가 있어서 투자를 진행 했는데요, 엘지엔솔 미국ITC 판정 패소 및 폭바 배터리 타입 선정으로 원투 펀치를 맞아서 손실 중이네요.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31680946

 

폭스바겐에 폭탄 맞은 K배터리 줄하락…"새 대책 수립해야"[이슈+]

폭스바겐에 폭탄 맞은 K배터리 줄하락…"새 대책 수립해야"[이슈+], "주가 흔들리겠지만 중기적 영향은 제한적" 전망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대책 수립 필요

ww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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