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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뉴스] 10년만에 초대형 스팩 꺼낸 삼성·하나증권…성공할까

백련산 넷돌이 2022. 10. 3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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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 사이에 벌어진 이태원 참사에 정말 안타깝네요, 그리고 피해자분들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월요일은 밤사이 미국 증시가 쉬는 관계로 국내 경제 기사들 중 하나를 픽 하여 공유 합니다. 이데일리에서 발표한

스팩 관련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기업공개(IPO) 시장이 차갑게 얼어붙은 가운데 증권사들이 초대형 스팩(SPAC)을 설립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이달 상장한 삼성증권의 초대형 스팩은 공모가 1만원을 크게 상회한 반면, 하나증권의 스팩은 공모가를 하회하며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선 IPO 시장의 악화에 따른 대안으로 스팩 상장이 부상하며 300억원 규모 이상의 초대형 스팩이 부활했지만, 규모가 큰 만큼 합병 대상을 발굴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IPO 시장 위축에…증권사, 초대형 스팩 설립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공모가 1만원의 초대형 스팩인 삼성스팩7호, 하나금융스팩25호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이달 26일 상장한 삼성스팩7호는 공모금액 300억원 규모로 설립됐다. 하나금융스팩25호는 지난 20일 상장했으며, 공모 규모는 400억원이다.스팩은 비상장기업의 인수·합병(M&A)을 목적으로 하는 페이퍼컴퍼니다. 통상 기업가치가 1000억~2000억원 미만으로 작고 직접 상장이 어려운 기업들이 스팩 합병을 활용하기 때문에 공모 금액이 50억~200억원에서 설립된다.3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스팩은 지난 2010년 이후 종적을 갖췄다. 주식 시장 호황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기업가치가 큰 기업들은 직접 상장을 통해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하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스팩은 3년 이내에 합병기업을 찾지 못하면 해산되기 때문에, 300억원 이상 규모의 스팩은 합병하려는 기업의 수요가 낮아 실패 모델로 평가됐다.

10년 만에 초대형 스팩이 다시 시장에 등장한 건 그만큼 IPO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는 반증이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기업 규모가 큰 업체들조차 수요예측에서 참패를 겪고 있다. 이에 상대적으로 큰 기업들조차 스팩 상장으로 선회할 수 있다는 전망에 증권사들이 초대형 스팩 상품을 다시 내놓기 시작했다. 증권사 역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 감소와 채권평가 손실에 따른 실적 쇼크가 심화하자, 스팩 시장에서 수익원을 창출하려 하고 있다. 스팩 상장과 합병 과정에서 증권사들은 인수 및 자문수수료를 얻을 수 있는데 공모 규모가 커질수록 확보할 수 있는 수수료도 많아진다.이달 상장 초대형 스팩 주가 희비…왜?이달 삼성증권과 하나증권이 상장한 초대형 스팩의 주가를 보면 상반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스팩7호는 지난 28일 1만3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대비 3.91% 하락했지만, 공모가(1만원) 대비 35% 상승한 수준이다. 지난 26일 상장 당시 삼성스팩7호는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71.5% 상승한 1만7150원에 형성됐다. 상장 당일 초반에는 1만8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시초가 대비 17% 넘게 내린 1만41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하나증권의 초대형 스팩인 하나금융스팩25호는 지난 28일 96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0.41% 하락한 수준이며, 공모가(1만원)에 비해서도 3.2% 하락했다. 하나금융스팩25호는 지난 20일 상장 당일에도 976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비슷한 수준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저도 삼성증권에서 공모한 스팩7호는 이전 4호와 6호가 상장일 이후 따상상상 신화를 이루어서 스팩 7호가 이전 스팩 공모가격(2천원)보다 비싼 1만원 였지만, 공모주 신청을 하여 13주를 배정 받았습니다.

 아쉽게도 따상상상 신화를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수익률 44%에 12주를 매도 하고 1주는 모니터링용으로 보유중입니다.

과연, 스팩의 목적 처럼 비상장사의 가치가 있는 알짜 기업을 발굴 하여 합병을 성사 시킬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마무리짤은 경제에서 가격을 결정하는 기본 축은 수요와 공급입니다. 근데, 현재 국내외 주식 및 부동산 시장을 강타 하고 있는 제일 큰 영향은 아무래도 고금리를 빗댄 짤입니다.

 

 그럼 이 글을 읽는 분들 모두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출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25046632498496&mediaCodeNo=257&OutLnkChk=Y 

 

10년만에 초대형 스팩 꺼낸 삼성·하나증권…성공할까

기업공개(IPO) 시장이 차갑게 얼어붙은 가운데 증권사들이 초대형 스팩(SPAC)을 설립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이달 상장한 삼성증권의 초대형 스팩은 공모가 1만원을 크게 상회한 반면, 하나증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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