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과천에 '반값 분양' 뜬다...줍줍 하려면?

 2/23(수) 부동산에 핫뉴스가 하나 떴습니다. 바로 과전 20억원대 아파트를 10억원대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게다가 매입 후 거주 조건 의무가 없기 때문에 잔금은 전세금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대상 가구수도 196가구 이며, 대상 단지는 지식정보타운, 과천위버필드(구 과천 주공2단지)과 과천자이(구 과천주공6단지)입니다.

먼저 과천에서 무순위로 나올 가구수는 196가구 가량입니다. 지난해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주공2·6단지 재건축 아파트에서 총 196가구의 계약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부정청약 등을 적발해 계약 취소를 통보한 물량(176가구)이 포함된 겁니다.이렇게 계약이 취소된 물량은 거주기간이나 순위에 상관없이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무순위 청약으로 재공급합니다.

분양가는 얼마일지 궁금하실 텐데요. 그러려면 앞선 분양가를 살펴봐야 합니다. 분양가는 84㎡ 기준으로 과천자이가 9억4680만~11억790만원, 과천위버필드가 10억710만~11억200만원이었습니다. 양 단지의 현재 시세는 당시 분양가의 두배 수준입니다.

공급 가격은 최초 분양가격+재공급에 따른 부대 비용이 예상됩니다. 과천 자이를 한번 확인 해 봅니다. 과천역세권이며, 집앞에 초등학교, 과천고등학교가 있습니다. 2011년 11월 부터 입주가 시작 되었으며 단지의 오른쪽 끝동 고층에서는 아마도 과천저수지 및 서울대공원도 보일수 있겠네요.

실거래가 등록이 호갱노노에는 한개 뿐이여서 옆에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의 34평형 매매가 기준 20~21.5억원입니다.

 

같은 단지의 전월세가격은 9.5억~12.8억원까지 형성 되어 있습니다.

당첨만 된다면, 최초 계약금만 투자를 하고, 잔금은 전세금12억원으로 메꾸고도 현금 2억원의 알파가 생기네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다만, 입주자격은 과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는게 중요한 조건입니다.

주목할 것은 지원 자격입니다. 최근 가닥이 났는데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의무 거주' 요건이 적용되지 않게 됐습니다. 따라서 공고일 기준으로 기간 상관없이 과천에 거주하고만 있으면 됩니다. 앞서 국토부는 무순위청약 신청 자격을 '(주택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19세 이상 성년'에서 '해당 주택건설지역의 무주택 가구 구성원인 성년자'로 변경했습니다. 과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가구의 세대주나 세대원이이라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시장이 과열될 수 있는 만큼 무순위청약에도 의무거주 기간 2년이 필요하다는 과천시의 요구에 국토부가 "현 상황에서 추가 규제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결과입니다. 이밖에 과천에서 주목할 분양 물량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지인중에 과천에 다가구 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없어서 위장전입은 어렵겠네요..ㅋㅋㅋ. 그래서, 다시 알아 봤습니다. 과천시 원룸과 투룸 월세 시세를 현재 네이버 매물기준으로 확인하면 아래와 같은데,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60만원이 있네요.

 이제 저기 다가구 월세 주택에 1년 계약을 하고, 청약 신청 후 당첨이 된다면 20억원짜리 과천 아파트가 공짜로 생기고, 현금 2억원도 가질 수 있네요. 지인들 통해서 투자 할 사람을 모집해 봐야겠습니다. ㅋㅋㅋㅋ

 

 

출처: 

과천에 '반값 분양' 뜬다...줍줍 하려면? (naver.com)

과천에 '반값 분양' 뜬다...줍줍 하려면?

https://tv.naver.com/v/25282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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