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안양 평촌 월세 by 자취남

안녕하세요, 오늘의 출근길뉴스는 미장이 쉬는 일요일이어서 주식 대신 오랜만에 부동산 소식입니다. 주말에 부동산 관련 자취남의 "뷰가 인테리어" ㅇㅌㅂ 동영상(부제: 2년만에 월세가 두배)을 보고, 해당 오피스텔 월세 정보와 투자 수익률을 확인 해 봤습니다. 우선 오피스텔 실내 및 안방 및 거실 통창 뷰는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https://youtu.be/1yJ3G3Ygznw

 거실내에서 통창으로 구성 되어 있어서 개방감은 정말 최고네요, 다만 여름엔 더워서 에어컨이 아니면 살수가 없을 거 같아서 요건 단점이네요. 일단 동영상의 거주하시는 분이 길 건너편 관양동 오피스텔에서 평수 확장 하면서 이 오피스텔로 이사오면서 월세도 두배로 뛰었다고 하네요. 에엥 월세가 얼마길래?

현재 보 3000, 월 155만원을 내고 계시답니다, 여기에 오피스텔 관리비가 최소 25만원이면 주거를 위해서 월 지출이 180만원이네요, 깜놀입니다.

그렇다면, 해당 오피스텔의 평형마다 시세는 다르지만,  전용면적 21평형 기준 오피스텔의 실거래가를 보겠습니다. 최근 실거래가격이 적어서 바로 옆에 있는 자이엘라 21평형 매매가격도 봤는데 5~6억원 정도 입니다.

입지는 4호선 역세권과 남쪽에 중앙공원이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개다가 바로 위에 안양시청과 오른쪽에 한림대학 병원이 있어서 직주근접을 위한 주거용으로 전월세 수요도 높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부동산 투자자 관점에서 해당 오피스텔을 매수하여 월세 150만원을 받는다면 솔깃할수 있는데요, 과연 수익률이 얼마인지 보겠습니다.

 

 

 지금 매물로 올라온 해당 평형의 가격은 6.5억이네요, 실거래가격 보다 높습니다. 최근 오피스텔 가격이 급등을 한 원인은 윤정부의 인수위때 발표한 기사의 영향입니다.

https://www.ikld.kr/news/articleView.html?idxno=252576

인수위 '오피스텔 주택수 산정 제외' 검토…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 들썩 - 국토일보

 

 오피스텔은 주거용과 상업용으로 나누어 지는데, 20년 이전까지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주택수로 산정이 되지 않았습니다만,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주거용 오피스텔도 20년 8/12일 기준으로 주택수 산정이 되어서 양도세 또는 종부세 세금 계산시 주택수로 인정되어 다주택자들에게는 불리한 상황이였는데, 인수위가 부동산 세제 개편시 전용 84m 이하는주거용 오피스텔을 다시 주택수 산정에서 제외를 추진 한다고 하여 최근 매매가격이 급등 했습니다.

 

그렇다면, 6.5억을 투자하여 월150이면 연간 1800만원인데 투자 수익률으로는 2.76%입니다. 작년처럼 저금리 시대라면 그냥 고민을 해 보겠지만, 올해처럼 고금리 시대에서 일반 예금 금리가 3%가 넘고 기대 수익률이 낮아서 투자자 관점에서는 본인의 상황과 생각을 하고 투자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죽 월세 이외에 오피스텔의 가격 상승까지 기대 된다면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는 괜찮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피스텔을 매매시 장기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을 하는경우 최초 취득자가 아니여서 취득세 감면을 받지 못하지만, 기준시가가 6억원 이하는 종부세 합산배제, 양도새 다주택자 중과 배제를 적용 받기에 임사등록도 절세를 위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다만, 현재 주거용 주택이 없는 상황에서는 오피스텔을 먼저 사게 된다면 일반아파트 청약시 유주택자가 되거나, 또는 거주용 주택을 나중에 매수하게 되면, 취득세 관점에서는 2주택자가 되므로 두번째로 매수 하는 거주주택의 취득세는 올라가므로 본인이처한 현재 상황을 판단하시고 월세를 받기 위해 해당 오피스텔 매매를 할지 고려해야 할것 같습니다.